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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업 모델...사업체의 가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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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많은 창업을 하시는분들이 꿈꾸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 사업을 시작하면 빠른시간내에 큰돈을 벌수있을것같은 상상에 창업 이전이 가장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사업가분들로부터 자주 듣곤합니다. 하지만 많은 소규모 사업체들의 실상은 매일 매일 자금운영이 만만치 않고, 아마도 사업체를 매각할때만이 유일하게 큰돈을 손에 쥘수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흔히말하는 대박을 만들기위해서는 사업체의 가치평가를 극대화할수 있도록 사업체를 관리해가야합니다. 미디어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신생기업들의 젊은사업가분들이 대박의 신화를 이어갈때, 실상은 대부분의 경우 대부분의 개인자산을  Paper Money, 즉 사업체의 주식으로 소유하고 있고 이를 매각하기전에는 현금화 시킬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사업체의 매각 또는 IPO (기업공개 및 상장으로 큰의미의 자기지분 매각) 이외에는 사업체로부터 발생한 수익들은  사업에 재투자되기때문에 "대박"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이글의 시작에서, 많은 소규모 창업기업들의 경우 "대박"은 사업체를 키워서 매각할때야 만들수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체의 가치를 키우기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정리해보면, 이는 사실 다른 모든 투자들과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도 비슷한데, 매주들어오는 부동산 임대소득만 가지고는 낮은 수익율로 대박은 꿈도 못꾸다가 부동산을 잘 관리하고 개발인허가 또는 증축/레노베이션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할때만 대박이 가능한것과 비슷하지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사업체를 키워나갈때, 사업주가 올바를 사업모델을 가져가는게 중요한데 사업체의 모델을 Recurring Business Model, 즉 반복되는 수익구조를 가져갈때 기업체의 가치는 극대화되게됩니다. 쉬운예로 다시 부동산을 예로들면 부동산업(Real Estate)의 경우 반복수입 (Recurring Income) 모델은 부동산 임대관리비 소득이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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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Google의 인공지능 계열사 Deepmind 의 알파고 (Alphago)와 전세계 바둑랭킹 1위인 한국의 이세돌씨간의 어떻게 보면 세기의 대국이라고 할수 있는 인간과 인공지능간의 바둑대결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바둑에는 문외한이라 시합의 수준과 관련하여 이렇다하는 평을 할수 없으나, 여러 신문기사를 읽어보니 바둑이라는 스포츠가 경우의 수가 너무나도 무궁무진하여, 이번 시합전에는 인공지능이 아직까지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수 없다는게 중론으로 많은분들이 이세돌 프로의 순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며, 또한 이세돌씨 본인 역시 필승의 자신감을 보인바 있습니다. 막상 경기를 뚜껑을 열어보니 알파고의 불계승으로, 전세계가 경악을 하였는데요. 점점 컴퓨터의 인공지능의 향상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수있는 기회였으며, 어떻게보면 할리우드의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속의 미래가 곧 도래하는게 아닌가하여 등꼴이 오싹함을 느낄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3월달에는 호주 대학의 개학시즌을 맞이하여 지금 대학교는 오리엔테이션으로 한참 바쁘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저희 의뢰인들께서도 저에게 자녀분들의 진로관련으로 많은 문의를 해오시곤 하는데, 한인 이민사회의 특성상 적성에 상관없이 HSC 대입고사 성적순으로 학과를 고르는 모습을 많이 보게됩니다. 성적이 좋으면 입학성적순으로 의과대학, 법대 그리고 상경대 등등을 선호하고 있는데 막상 대학에서는 이에 적응을 못하고 중퇴내지는 방황(?)을 하는 한국계 이민자들을 많이 보며, 과연 지금의 인기학과가  미래에도 과연 수요가 있을까하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특히 세계최강의 이세돌 프로가 인공지능에게 패하고 있는 지금 많은 기존의 업무는 컴퓨터를 통해 자동화되고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사업도 마찮가지로 한때 세계에게 가장 존경받던 기업인 코닥(Kodak)이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디지탈카메라에 의해 파산을 하는것을 보며, 요즘말로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라는 말을 실감할

네거티브기어링 - 레버리지(Leverage)를 이용한 투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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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은 최근 네거티브기어링 (Negative Gearing)을 둘러싼 세제개혁으로 연일 뜨겁습니다. 특히 호주 정치에 무관심한 이민자들의 경우 이런 호주 국내정치 뉴스에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향후 낭패를 당할수도 있을듯해서 제 관점에서 본점들을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먼저 도대체 네가티브기어링  (Negative Gearing) 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할듯 해서 제 이전 블로그를 소개할까합니다. [이전블로그] 호주 부동산 세테크 - 부동산 세금 정보 (4회) - 네가티브 기어링 (Negative Gearing)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면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때 (최근 호주 부동산 광풍이 좋은 예일듯 합니다...), 레버리지 (Leverage)를 이용하여 자기자본 (Equity)뿐만이 아니라 남의돈 (Bank Mortgage)를 이용하여 투자할 경우 이자 (Interest)를 제하고도 큰이익을 볼수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가격이 하락하는 시장에서 쪽박을 찰수도 있는 위험이 공존합니다) 지난 수년간의 호주부동산가격의 폭등에는 이러한 호주의 특이한 세제도 한몫을 했다는 의견이 재기되며, 야당인 노동당이 만약 올해 선거에서 승리하여 집권에 성공하면, 2017년 7월1일부터 기존의 네가티브기어링의 혜택을 보고있는 부동산은 제외하고 앞으로는 신규주택에 대해서만 이 세제혜택을 적용하고 또한 투자자산을 1년이상 보유할경우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 Capital Gains Tax Concessions)도 기존의 50%에서 25%로 삭감하여 현 호주정부의 적자예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하며, 이 열띤 공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치도 전쟁도 마찮가지로 선제공격을 하는쪽에서 초반에 주도권을 잡게되므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선제공격을 받은 집권여당인 자유당은 최근 GST를 10%에서 15%로 인상하는데 대한 여론 조성에서 실패한 이후 부가세인상공약을 철폐하고나서 이렇다한 세제개혁에 대한 준비가 없다가 현재 노동당의 공격에 밀리는 느낌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