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세청, 보험사 자료로 고가 자산 구매자 세무 감사 강화
ATO, ‘생활 수준 자산 (Lifestyle Assets)’을 통한 탈세 적발 강화 호주 국세청(ATO)은 고가의 생활 수준 자산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려는 납세자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ATO가 시행 중인 데이터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적 항공기, 고급 요트, 경주마, 미술품 그리고 고급자동차 등의 고가 자산을 활용한 소득세, 자본이득세(CGT), GST 탈세 행위가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 자산들은 납세자의 신고된 소득과 일치하지 않으면 더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ATO홈페이지: Lifestyle assets data-matching program overview 최근 AFR에 이와 관련한 기사 가 나와서 관련 내용을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데이터 매칭 (Data-Matching Program) 호주 국세청(ATO)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의 보험 계약에 대한 정보를 보험사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아래와 같은 고가 자산에 해당합니다: 최소 15만 달러 이상의 항공기 10만 달러 이상의 보트 및 요트 개당 10만 달러 이상의 미술품 6만 5천 달러 이상의 경주마, 자동차, 트럭 및 모터홈 ATO는 매년 최대 80만 건의 보험 계약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 중 약 35만 건이 개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머지 계약은 주로 사업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ATO가 요청하는 세부 사항에는 자산 소유자 정보, 총 보험 가액, 구매 가격, 등록 번호, 자산 설명 및 자산의 주요 사용 목적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ATO는 고가 자산이 합법적으로 소득 신고 및 세금 납부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대상: 고액 자산가들 ATO는 ‘Wealthy 500’이라는 자산 5억 달러 이상을 보유한 개인 및 법인, 그리고 5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Next 5000’ 개인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잡한 금융 구조를 통해 재산을 은닉하려 하지만, ATO는 은행, 보험사, 등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