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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라인 쇼핑 트랜드 - NAB 은행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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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요 은행 NAB이 최근에 발표한 Online Retail Sales Index: Indepth Report Oct 2012, "호주 전자 상거래 온라인 쇼핑 - 상세보고서 2012년 10월" 이 발표되었습니다. 호주 전자 상거래 규모는 계속 성장해서 2012년 10월 현재 호주불 $12.3 Billion (한화 14조원 규모)로 까지 성장하였으며, 전체 소매업 규모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6개월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 연 26%의 성장률을 보여 불과 2.2%의 성장율을 보인 기존 Retail 소매업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호주기반의 소매업자들이 온라인 매출의 성장을 이끄어 냈으며, 해외업자들의 활동은 저조했는데, 주로 30대에서 40대가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으며, 가장 큰 온라인 매출 성장을 보인 지역은 ACT, Northern Territory 그리고 Western Australia주로 연 36% 성장율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영문 리포트 전문은 다음의 링크에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호주 전자 상거래 온라인 쇼핑 - 상세보고서 2012년 10월 (전문 받아보기) 이전 블로그의 NSW주 정부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더욱 도움이 될듯 하네요 호주 온라인 쇼핑 시장 조사 보고서 (NSW주정부 용역) 간략히 이를 정리해보면, 호주의 온라인 쇼핑 트랜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수 있겠습니다. 1. 폭발적인 성장률 - 연 26% !!, 기존의 다른 소매업이 2.2% 증가에 그친것을 보면 앞으로 온라인 쇼핑이 곧 큰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호주 토종 업체의 강세 (com.au) - 이는 이전블로그에서 말씀드렸듯이, 호주 정부 조사보고와 일치합니다. 호주에서 온라인 쇼핑을 생각하신다면 com.au의 도메인 이름과 호주 사업자 등록이 유리 3. 중장년층이 온라인 쇼핑의 주고객 4. 광산업의 영향? - 전세계적인 광산붐으로 전반적인 경기가 활황인 Western Aus

호주 고급식당에 한번 가보셨나요? 돈 안드는 고객 서비스 향상 방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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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업무성격 때문인지 연말 연시만 되면 여기 저기서 초대를 많이 받습니다. 그런 이유들로 흔히 말하는 호주 최고의 식당들에서 진행되는 파티들에 많이 참석하는것은 어떻게 보면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저희 업종만이 가진 장점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호주 시드니 최고의 식당으로 인정받고 있는 Quay Restaurant   의 경우, 저녁 메뉴는 미리 정해져있는 4코스의 정식메뉴로 무려 $220. 거기에다 와인까지 곁들이게 되면 두당 객단가는 $300을 훌쩍 넘게 됩니다. 만약 기회가 되셔서 Quay식당에 가보신다면 느끼시겠지만, 주변 경관만큼은 정말로 멋있지만, 아마도 "양"을 중요시하는 일부 한국분들은 커다란 접시에 조그만 분량의 음식만 나오게 되는 음식을 보면 가격에 비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특색있는 음식에 분위기등등 만족할만하니 호주 1위겠지요?) 이제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반찬들과 많은 음식양. 거기다가 임대료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이 모든게 아마도 객단가로 많이 먹어도 $30 정도라고 생각하면, 호주 고급식당의 10% 뿐이 못 받고 있는셈인데, 이는 전망등을 고려하더하도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되며 또한 한류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너무도 챙피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면 두 식당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도 호주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무지와 고객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Quay Restaurant에 가면 웨이터(Waiter)가 친절히 손님에게 다가가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손님의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음식에 대해서 식자재의 차이까지 차분히 설명을 해주면 손님들은 이를 듣고 음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와인도 원산지 및 몇년산의 차이까지 설명하면서 권해주면 이에 맞추어 식사를 하게됩니다. 이제 다시 교민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을 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홀직원은 워킹홀리데이 또는 유학

Big Data (빅 데이터) 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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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무섭다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빠르게 바뀌는 세상의 미래를 예측한다는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요. 사업하시는분들의 고민은 아마도 삼성그룹의 이건희씨가 항시 말했듯이 10년후에도 먹고 살거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금 현재는 세상 사람들이 안정된 직장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회계사-세무사-변호사이지만 과연 10년후에도 저희 직종이 지금과 같을수 있을까하면 아마도 아주 다른 세상이 되어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기본적인 회계 법무업무는 자동화 그리고 전산화 되어 인건비가 싼 해외로 외주되고, 고객과의 Interface 즉 소통할수 있는 일부 소수의 인기 전문인들이 정말로 수많은 고객들을 지역에 상관없이, 정보통신  IT기술의 발달로 다체로운 방법으로 상대할수 있게 되어, 일반적인 회계 법률직은 없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이미 학원업계는 스타강사들이 인터넷을 통한 강의들로 수많은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로펌중 하나인 Clifford Chance 도 인도(India)에서 영어가 가능한 인도 변호사분들이, 미국등에 비해 엄청나게 적은 변호사 인건비로 전세계 법률업무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아마도 수습기간이 길고, 빠듯한 정부예산으로 운영되어서 가까운 미래에 정원의 급격한 증가가 없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의사분들 정도가 앞으로 10년은 안정적이 아닐까 했는데, 의사친구들 이야기는 이미 의료업계도 경쟁이 만만하지 않은가 봅니다. 이같이 전문직들도 보장할수 없는 미래에 대해서 기업들은 어떨까요? 디지탈카메라를 최초로 만들고도 결국 이 때문에 망한 Kodak,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회사에서 Smart Phone의 시기를 놓쳐 일개 변방업체로 전락한 Nokia, 수십년간 세계를 석권한 수많은 지적재산권과 게임타이틀을 가지고도 앵그리버드, 애니팡같은 Casual Game들로 한번에 적자기업이 되어 버린 Nint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