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3의 게시물 표시

팔지마라 사게하라? 광고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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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율 조사로 우리에게 더 알려진 세계적인 정보 분석회사  닐슨 (Nielson)  이 최근 발표한  Global Trust in Advertising and Brand Messages (광고와 브랜드 메세지에대한 신뢰)  라는 보고서가 최근 발간되었는데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전세계 58개국에서 조사한 설문을 바탕으로한 이 보고서에는 여러가지 광고종류와 광고 대비 효율내지는 효과에대해서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소비자의 신뢰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닐슨 리포트 요약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점 주위사람들의 "입소문 (Recommendation from people I know)"의 위력이 84%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잘 만들어진 웹사이트 (Branded Website)의 중요성 (60% =>69%) 및 인터넷 마케팅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이전에 중요하게 여겨졌던 TV, Radio, Newspaper 등등의 신뢰지수는 현저히 하락하고 있음을 알수있는데요, 따라서 많은 사업자분들이 광고비 집행등에 있어서 이런 조사 결과를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기존의 고객들이 사업체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할수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Google Search를 해보니 너무나도 많은 책과 기사등이 넘쳐나고 이제는 "Word of mouth marketing (입소문 마케팅)"이 거의 학문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쉬운 예가 식당의 경우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어느집이 맛있다더라 하는게 신문 잡지에 맛집이라고 직접 광고를 하는것보다 더 매출에 영향을 주고 최근에는 블로그나 인터넷상의 파워블로거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추천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대부분의 본 블로그의 독자분들이 호주에 거주하기에 호주의 유력 주간 비지니스 잡지 (BRW: Business Review Weekly) 에 실린 관련 기사 몇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BR

호주 부동산 세테크 - 부동산 세금 정보 (4회) - 네가티브 기어링 (Negative Gearing)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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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대학 선배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요즘 호주에사는 모든 중년층의 관심사가 "부동산"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의 사상 최저 수준의 은행금리와 각 금융기관들의 경쟁적인 대출전략, 투기에 가까울 정도의 부동산 투자의 심화 (50%이상의 구매자가 실 수요자들이 아닌 투자목적), 마지막으로 중국계 자본의 소위말하는 묻지마 투자까지 어우러져 호주 시드니의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실업율이 올라가며 호주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원자재 자원수출마저 주춤하고 있는상황에서 부동산 과열이 너무 심하지 않냐는점인데, 제가 부동산업에 종사하지 않기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함부로 이야기 할수 없기에,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하고 식사자리를 마쳤는데요. 일단 중년이상의 호주 거주자분들이 자식들이 대학 진학한 이후에 노후생활에 대한 대비로 주식 및 퇴직연금(Superannuation)등 다른 투자수단보다는 특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고 그러다 보니 현재 소득에서 각종 부동산 관련 비용을 공제하여 세금 혜택을 보는 소위 말하는 Negative Gearing (네가티브 기어링)에 많은 관심이 있기에 이에 대해서 잠시 설명해 볼까 합니다. 네가티브 기어링은 기본적으로 차입 (Loan)을 통해 부동산을 구매했을때 이때문에 발생하는 이자 비용등등은 세금 공제 대상이 되며 초기 투자의 경우 렌탈 소득보다 이자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 관련 비용들로 적자가 발생함으로 이에 대한 다른 소득에 대한 소득세 환급 또는 감소 효과를 가지고 매해 부동산가격이 상승하더라도 매각이전에는 CGT 양도소득세를 않내게 되며 1년이상 보유시에는 CGT 양도소득세 50% 감면 효과로 더 큰 세제 혜택 이라고 설명할수 있는데, 이를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홍길동씨는 투자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부동산을 구매했습니다. 구매가:        $300,000 Deposit:

재난에 대비한 클라우드 (Cloud) 기반의 비지니스 솔루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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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드니가 소재하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이상고온으로 10년만의 최악의 산불이 나서 많은 가족들이 가옥들을 화마에 빼앗기고 심지어 인명피해까지 생겼다는 뉴스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주위에 피해를 보신분들이 있다면 저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부디 이번 재난을 잘 수습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런 화재, 홍수같은 천재 지변들 이외에도 사람이 만들어내는 인재들인 도난등등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사람의 힘으로는 통재가 불가능한 여러가지 재난들에대한 준비가 있어야 하는데, 이때 흔히 생각할수 있는게 보험 (Insurance)만으로는 모든 피해를 복구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게, 보상받기 힘든 고객과의 소통자료, 거래내역등등 무형자산 (Intangible Assets)이기에 재난을 겪은후 더더욱 사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이전에도 몇번에 걸쳐 소개해 드렸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모든자료가 인터넷상에 보관 운영되는 웹기반의 Cloud Solution을 사용하시면 비록 이들 자료가 담겨있는 컴퓨터 및 가종 서면 서류들이 소멸되더라도 인터넷이 되는곳에서는 어디서나 계속 사업을 이어갈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이전 블로그] 클라우드 관련 이전 블로그 모음 사실 옛날에는 호주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하고 또한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관계로 PC기반의 여러 소프트웨어들 썼는데 최근들어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들이 개발사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오히려 접근성, 기증성, 확장성등에서 기존 PC기반 제품들을 앞지르기 시작하였고 이제는 저희같은 비지니스 컨설턴트들로 현재 클라우드 제품을 적극 추천하는 경향입니다. 이번 호주의 경리업에 종사하는 Bookkeeper들의 모임인 ICB (Institute of Certified Bookkeepers)가 실시한   서면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제가 이전에 자주 소개드렸던 Cloud기반의 Saasu 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

2013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Future Leaders Conference)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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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인들로부터 블로그 포스팅이 뜸하니 무슨일이 있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요. 사실 2013년 10월 2일 부터 5일까지 서울 Sheraton Grand Walkerhill Hotel 에서 벌어진  2013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Future Leaders Conference) 에 호주 대표로 참가하고 왔는데, 이때문에 블로그 포스팅도  좀 늦어지고, 갔다 와서는 1주간 외유덕에 그동안 밀렸던 살인(?)적인 업무로 정신이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전 한인차세대 대회는 주로 20-30대 젊은친구들을 위주로 한국 정부가 720만 해외동포들의 인적교류를 위해 매해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Cut-off 나이를 45세로 상향(?)조정하여 저같은 40대 중년(?)들도 참가할수 있게 되어, 사실 다른 해외에 살고 있는 여러 성공한  한인 젊은이들과 교류하며 매너리즘을 벋어날 새로운 자극을 받지않을까 하는 기대와 또한 한국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있는 행사라 박근혜 대통령님을 비롯한 여러인사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등등 여러 요인으로 바쁜와중에 시간을 내서 참가해 보았습니다. (실제로는 행사중에 사정상 청와대 방문이 국무총리 관저로 바뀌어 정원홍 국무총리님과의 면담으로 바뀌어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사실 이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재외동포로 한국정부에 바라는 내용들을 말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기회가 안주어지더라구요 - [이전 블로그] 재외 국민이 한국 정부에 바라는점들 ) 한국은 재외국민인 720만명으로 이스라엘 730만명에 이어 자국 인구대비 가장 많은 재외국민을 가진 이산국가, 디아스포라 (Diaspora) 국가라고 불려지는데, 이의 배경으로는 한국 근대사의 다음과 같은 일련의 여러사건들 (어떻게 보면 슬픈 근대사의 사건들)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에서 시작된 미국 이민 구소련의 한민족 강제 이주 파독 광부 간호사 중남미의 기획 농업 이민 일제 시대의 한인들의 중국 이주 일제 시대의 한인들의 일본이주 등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