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지마라 사게하라? 광고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대해서

시청율 조사로 우리에게 더 알려진 세계적인 정보 분석회사 닐슨 (Nielson) 이 최근 발표한 Global Trust in Advertising and Brand Messages (광고와 브랜드 메세지에대한 신뢰) 라는 보고서가 최근 발간되었는데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전세계 58개국에서 조사한 설문을 바탕으로한 이 보고서에는 여러가지 광고종류와 광고 대비 효율내지는 효과에대해서 수치로 보여주고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소비자의 신뢰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닐슨 리포트 요약

결론적으로 말하면 점점 주위사람들의 "입소문 (Recommendation from people I know)"의 위력이 84%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가운데, 잘 만들어진 웹사이트 (Branded Website)의 중요성 (60% =>69%) 및 인터넷 마케팅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이전에 중요하게 여겨졌던 TV, Radio, Newspaper 등등의 신뢰지수는 현저히 하락하고 있음을 알수있는데요, 따라서 많은 사업자분들이 광고비 집행등에 있어서 이런 조사 결과를 반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기존의 고객들이 사업체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할수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Google Search를 해보니 너무나도 많은 책과 기사등이 넘쳐나고 이제는 "Word of mouth marketing (입소문 마케팅)"이 거의 학문으로 자리잡는 분위기입니다.

가장 쉬운 예가 식당의 경우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어느집이 맛있다더라 하는게 신문 잡지에 맛집이라고 직접 광고를 하는것보다 더 매출에 영향을 주고 최근에는 블로그나 인터넷상의 파워블로거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추천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대부분의 본 블로그의 독자분들이 호주에 거주하기에 호주의 유력 주간 비지니스 잡지 (BRW: Business Review Weekly) 에 실린 관련 기사 몇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BRW] Relationship selling: how building trust can lead to lifelong customers

BRW] Word of mouth marketing gets an online boost

이미 잘 알려진대로 신규고객을 하나 더 만드는게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것보다 5배이상 힘들다는 조사 결과와 같이 단골 고객과의 신뢰 (Trust)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정직한 소통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유지한다면 이들이 주위의 다른 사람들, 즉 잠재 고객들에게 이를 추천하는 선구조가 될수 있다는 말인데, 점점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Social Media)같은 신기술 및 트랜드를 마케팅에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듯합니다. 이 신뢰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구중 하나인 "팔지마라. 사게하라"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오늘 아침 인터넷 뉴스레터로 받은 관련 내용을 읽어보다 도움이 될듯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이메일 문의는 askjasonyu@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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