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환율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질려나? [환율 전망]
잠시 주말에 한국에 출장갈일이 있어서 환전등을 위해 인터넷으로 환율을 검색해 보니 오늘 호주 달러 환율은 864.89원으로 무려 지난 3년 최고 고점인 1,200.39원 대비로 무려 30% 이상 빠진 가격입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광산업 및 석유 유가시장이 중국수요 감소와 맞물려 급락한데 보조를 맞추어 자원국가인 호주의 경우 환율 하락은 예상된 결과이나 하락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수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 (RBA)의 경우, 현 호주 부동산 버블의 위험때문에 이번달에는 이자율도 못내리게된 상황에서 환율하락은 반가운 뉴스일수 있습니다만, 전세계가 환율전쟁중인 상황에서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질까? 가 많은 사업가 분들의 관심일듯합니다.
[그림 + 통계 출처 DFAT 웹사이트 ]
호주 전체로 보았을때 호주는 한국과의 거래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월등히 많기에 한국계 사업자분들께 최근 호주환율 하락은 호주제품이 한국에서 더욱 싸게되는 효과가 있으나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원자재내지는 대기업들의 시장이라 호주 교민경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여러 다수의 한국계 사업가분들이 한국등에서 수입/유통을 하는 수입업체들임을 감안할때, 수입원가는 30%이상 올랐는데 호주내 판가는 여러 경쟁업체들의 눈치를 보느라 그만큼 인상할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판매가인상을 포기하고 회사내 경비를 줄여서 버티고있는 상황인듯 하며 당분간 고통은 계속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수출업자의 경우, 특히 유학원등 교육사업, 여행업이나 또는 호주 농축산물 및 식료품수출등의 경우 간만에 호주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호주로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투자의 적기일수도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서 많은 호주의 농업관련 식료품 관련 회사들이 해외로 팔려나가고 있으며, 그 일례로 "MedowLea" brand로 잘 알려진 호주 최대 식료품 제조업체인 Goodman Fielder가 홍콩계 회사에게 $1.3 Billion에 최근에 매각되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호주의 업체들이 최근 낮은 환율과 낮은 대출 이자율로 인해 매력적인 M&A 구매대상이 되어 속속 팔려나가고있는 있는데, 향후 이들 사업체의 이익금은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어 호주경제에는 큰 도움이 안될듯하며 더이상의 기업체 혁신등을 통한 추가 잉여이익등은 해외 소유주에게 나가게되는 한편 매각대금등은 더이상 기업활동이 아닌 부동산등 사실상 경제나 혁신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으로 다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저 역시 외환딜러나 경제학자가 아닌이상 여러 호주 경제지 및 뉴스등에 의존할수 뿐이 없는데 기본적인 전망은 앞으로 호주환율의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듯합니다. 따라서 수입업에 종사하는 사업체분들의 경우 사업체의 체질개선등이 필요할듯하고 또한 더 하락한다는게 중론이기에 미리 US달러를 사내유보금으로 적립히시거나 또는 은행과의 Forwarding Contract등을 통해 환율을 확정지어 외환위험을 줄여나가야 하겠습니다.
Bloomberg 가 조사한 Survey의 결과 중론은 US Dollar 대비 현재의 77c 선에서 2015년 연말까지 75c 까지 떨어졌다가, 2016년 말까지는 US 77c까지 다시 회복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좀더 비관적으로 생각해 호주달러가 2015년 연말까지 US 70c (BlackRock) 까지 또는 그이하로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견해도 있기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호주 정부입장에는 저환율정책으로 가고 싶겠으나, 대두되고 있는 호주 부동산 거품논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달 또는 가까운에 미래에 추가 이자율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환율은 떨어지겠으나 부동산가격은 더욱 오를 전망입니다.
물론 한국원화 대비 호주 환율의 경우 한국 경기상황까지 감안하여야 하기에 좀더 복잡하겠으나, 결과적으로 당분간 호주화의 약세는 대세일듯합니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광산업 및 석유 유가시장이 중국수요 감소와 맞물려 급락한데 보조를 맞추어 자원국가인 호주의 경우 환율 하락은 예상된 결과이나 하락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수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 (RBA)의 경우, 현 호주 부동산 버블의 위험때문에 이번달에는 이자율도 못내리게된 상황에서 환율하락은 반가운 뉴스일수 있습니다만, 전세계가 환율전쟁중인 상황에서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질까? 가 많은 사업가 분들의 관심일듯합니다.
[그림 + 통계 출처 DFAT 웹사이트 ]
호주 전체로 보았을때 호주는 한국과의 거래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월등히 많기에 한국계 사업자분들께 최근 호주환율 하락은 호주제품이 한국에서 더욱 싸게되는 효과가 있으나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원자재내지는 대기업들의 시장이라 호주 교민경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여러 다수의 한국계 사업가분들이 한국등에서 수입/유통을 하는 수입업체들임을 감안할때, 수입원가는 30%이상 올랐는데 호주내 판가는 여러 경쟁업체들의 눈치를 보느라 그만큼 인상할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판매가인상을 포기하고 회사내 경비를 줄여서 버티고있는 상황인듯 하며 당분간 고통은 계속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수출업자의 경우, 특히 유학원등 교육사업, 여행업이나 또는 호주 농축산물 및 식료품수출등의 경우 간만에 호주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약 한국에서 호주로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투자의 적기일수도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서 많은 호주의 농업관련 식료품 관련 회사들이 해외로 팔려나가고 있으며, 그 일례로 "MedowLea" brand로 잘 알려진 호주 최대 식료품 제조업체인 Goodman Fielder가 홍콩계 회사에게 $1.3 Billion에 최근에 매각되었습니다.
안타까운점은 호주의 업체들이 최근 낮은 환율과 낮은 대출 이자율로 인해 매력적인 M&A 구매대상이 되어 속속 팔려나가고있는 있는데, 향후 이들 사업체의 이익금은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어 호주경제에는 큰 도움이 안될듯하며 더이상의 기업체 혁신등을 통한 추가 잉여이익등은 해외 소유주에게 나가게되는 한편 매각대금등은 더이상 기업활동이 아닌 부동산등 사실상 경제나 혁신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으로 다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저 역시 외환딜러나 경제학자가 아닌이상 여러 호주 경제지 및 뉴스등에 의존할수 뿐이 없는데 기본적인 전망은 앞으로 호주환율의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듯합니다. 따라서 수입업에 종사하는 사업체분들의 경우 사업체의 체질개선등이 필요할듯하고 또한 더 하락한다는게 중론이기에 미리 US달러를 사내유보금으로 적립히시거나 또는 은행과의 Forwarding Contract등을 통해 환율을 확정지어 외환위험을 줄여나가야 하겠습니다.
Bloomberg 가 조사한 Survey의 결과 중론은 US Dollar 대비 현재의 77c 선에서 2015년 연말까지 75c 까지 떨어졌다가, 2016년 말까지는 US 77c까지 다시 회복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좀더 비관적으로 생각해 호주달러가 2015년 연말까지 US 70c (BlackRock) 까지 또는 그이하로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견해도 있기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호주 정부입장에는 저환율정책으로 가고 싶겠으나, 대두되고 있는 호주 부동산 거품논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달 또는 가까운에 미래에 추가 이자율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환율은 떨어지겠으나 부동산가격은 더욱 오를 전망입니다.
물론 한국원화 대비 호주 환율의 경우 한국 경기상황까지 감안하여야 하기에 좀더 복잡하겠으나, 결과적으로 당분간 호주화의 약세는 대세일듯합니다.
유형석 (제이슨유)
Jason Yu CA Solicitor BCom with Merit LLB (UNSW)
호주 시드니 한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Korean Speaking Chartered Accountant & Lawyer in Sydney, Australia
Disclaimer - 법적 책임 면책조항 (Legal Disclaimer)
This is Jason Yu's personal blog space and the contents are in general nature only as well as personal opinions. The writer’s opinions reflect his own personal views and should never be interpreted as being the advice, opinion or responsibility of the firm the writer is associated with.
You should not rely on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my personal blog because this is never intended to be advice nor comprehensive information and where appropriate, please seek your own professional advice to meet the needs of individual circumstances.
본 칼럼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필자가 근무하고 있거나 관련되어 있는 단체 및 사업장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위의 내용은 법률 및 세무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내용으로 내용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며 자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상황에 적용되는 정확한 자문은 반드시 회계사 또는 변호사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This is Jason Yu's personal blog space and the contents are in general nature only as well as personal opinions. The writer’s opinions reflect his own personal views and should never be interpreted as being the advice, opinion or responsibility of the firm the writer is associated with.
You should not rely on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my personal blog because this is never intended to be advice nor comprehensive information and where appropriate, please seek your own professional advice to meet the needs of individual circumstances.
본 칼럼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필자가 근무하고 있거나 관련되어 있는 단체 및 사업장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위의 내용은 법률 및 세무자문이 아닌 일반적인 내용으로 내용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며 자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상황에 적용되는 정확한 자문은 반드시 회계사 또는 변호사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